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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 하디(Robert A. Hardie) 기념사업회는 이덕주교수(전 감신대 역사신학)를 강사로 초청해 ‘다시 근원으로(Back to the Origin)’란 주제로 9월13일(수) 오후7시 뉴저지갈보리교회(572 Ryders Ln, East Brunswick, NJ 08816/전화: 732-613-4930/917-972-0210)에서 평신도연합성회를 개최한다.

평신도연합성회는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으로 열리며 UMC역사자료 보존위원회와 KMC 하디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.

또 미주하디기념사업회는 9월13일(수) 오전 10시-12시(정오)까지 ‘보빙사절단 방미 140주년과 감리교의 미래’란 주제로 뉴저지 더블츄리 호텔(2117 Rt. 4 Eastbound, Fort Lee, NJ 07024/전화 201-461-9000) 컨퍼런스룸에서 메도디스트 포럼(Methodist Forum)을 갖는다.

발제는 이덕주교수(전 감신대 한국교회사)가 하며 논찬은 Mrs. Sheila Platt(헨리 아펜젤라선교사 후손)/Rev. Earle Baker(UMC General Commission on Archives & History)/Rev. Kuen Lee(Holy OK UMC)가 맡는다. 문의는 박대성목사(410-979-0691/410-200-3859)에게 하면 된다.

미주 하디기념대회 준비위원장 장재웅목사는 “이번 집회는 2023년 8월 한국의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집회에 이어 미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로서 현 감리교가 직면한 복잡한 상황 가운데서 자랑스런 감리교 정신과 정체성을 회복함에 의미가 있다”고 밝혔다.

장 목사는 이어 “하디 선교사는 캐나다 출신으로 남감리회 소속 선교사로서 ‘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’로 불리는 인물이며 1903년 8월 원산에서 열린 기도회와 성경 공부 모임(사경회)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부흥의 불씨가 4년 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대부흥운동, 1910 백만구령운동, 1919 삼일절 민족운동으로 이어진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